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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부화기

병아리 부화기 만들기

by 민규일상 2023. 2. 28.

병아리 부화기 제작 직접 하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것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기본적으로 병아리가 태어나려면 온도와 습도 그리고 알을 굴려주는 전란이란 것을 해줘야 한다.

그런 것들을 기계적으로 만들어 자동화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 글을 읽고 나면 저의 경험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하는 것을 조금이나마 줄여보고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병아리 부화기 제작

우선 처음이라면 가볍게 돈이 적게 들어가는 방법으로 스티로폼 박스로 만들기를 추천한다.

단열도 잘되고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라 쉽게 만들 수 있다.

부화기는 무엇보다 온도유지가 중요한데 처음부터 좋은 재료로 만들다가 망치는 경우가 다반사다.

어설프게 만들어 부화시도하면 병아리 구경 못하고 자라다 죽은 병아리만 볼 수 있다.

부화기 온도 습도 설정 전란

스티로폼 박스가 준비됐다면 온도유지를 위해 자동온도조절기를 달아주야 한다.

디지털 온도계가 비교적 온도가 정확하다. 온도 조절기에 전구를 달아주야 한다.

히터나 열풍기 종류 이런 것은 온도 잡기가 힘들다.

습도는 물그릇을 넣어두고 물의 양으로 습도를 조절하면 된다.

온도는 37.5도를 습도는 60%로 유지하고 하루 전란은 6~8번 알을 굴려줍니다.

그러면 18일까지 알을 굴려주고 18일 후부터 태어날 때까지 전란을 멈춥니다.

부화기 만들면서 느낀 점

처음 부화기를 만들고 부화를 시도하여 거기서 병아리가 태어난 것을 보니 그 기쁨은 말로 할 수 없는 감동이었습니다.

21일 동안 알을 지켜보며 6일 정도부터 알속에서 움직이는 병아리를 볼 수가 있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병아리부화를 딸아이 때문에 시작했는데 정말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특별한 딸과의 추억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도전해 보세요 특별한 감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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